호주유학 : 추천 전공 시리즈 #2

요리학 (Cul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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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요리학을 전공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UNWTON에 따르면, 호주는 국제 관광산업 수익 순위에서 7위에 랭킹되어 있을 만큼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국가입니다. 그만큼 호주 요리사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호주 요리학교는 주 2~3일 출석하면 되서 나머지 요일에는 키친핸드, 쿡 포지션으로 일하면서 주 20시간씩 합법적으로 일하는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한국에 비해 호주는 2019년 기준 $18.93이라는 높은 시급을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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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학과에서는 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되나요?

입학하는 학교에서 추구하는 요리 스타일에 따라 커리큘럼에서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요리학과의 모든 수업은 이론과 실습(키친 수업)을 병행합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양식요리의 에피타이저-메인디쉬-디저트 코스를 다룹니다. 상급과정으로 올라갈수록 전세계적인 요리 트렌드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실습은 무급과 유급 실습, 2가지 경우가 있는데 무급 실습은 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호텔, 레스토랑, 케이터링 업체에서 학생이 무급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고, 유급 실습은 본인이 스스로 일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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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요리사의 직업적 전망은 어떤가요?

Job Outlook에 따르면, 호주 요리사는 굉장히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이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2023년에는 117,500명 정도가 호주 요리사로 고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 요리사는 부족직업군으로 꼽히고 있어, 호주 영주권을 비교적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전공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주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호주 고급 레스토랑에 취업하거나 일류 호텔 셰프를 지원하거나 개인사업을 시작하는 학생들까지, 직업적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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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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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스타일리스트

테이블 코디네이터라고도 불리는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맛있는 음식을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공간 연출이라는 분야의 전문가로써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식품매장 및 업체에 소속돼 식품 코디네이션, 메뉴개발, 식기 연출 등 음식 관련하여 디자인하는 총괄적인 업무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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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괄셰프

호텔/일반 레스토랑 등의 주방 책임자로써 주방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주방 직원들을 매니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요리 시작부터 완성까지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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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메뉴 개발자

고객의 입맛을 메뉴를 기획하고 구상합니다. 메뉴 개발을 위해 꾸준히 시장조사를 해야하며 국내외 교류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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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 매니저

레스토랑의 식음료 캡틴, 웨이터, 웨이트리스 등을 지휘하고 감독합니다. 레스토랑 전체의 서비스, 직원들의 근무태도, 스케줄, 교육, 인사 및 고용을 관리감독하는 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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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학 전공자의 평균 연봉은 얼마인가요?

2019년을 기준으로 호주 요리사의 평균 연봉은 $53,346입니다. $42,232 정도부터 본인의 경력과 능력에 따라 $56,308 정도까지 소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엔트리 레벨 키친 셰프 (Entry Level Kitchen Chef) 기준이며, 경력을 쌓아 Head Chef나 Executive Chef가 된다면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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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권은 어떻게 취득할 수 있나요?

호주는 2년의 호주 요리 유학을 무사히 마친 유학생들에게 호주 졸업생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요리사로 일하며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취업비자 TSS 482 비자를 먼저 획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호주 요리 대학교에 입학해 2년의 교육기간을 마쳐야 하며, 추가로 2년 정도의 요리 경력도 쌓아 증빙해야 합니다. 이때 IELTS 영어 성적은 5.0 이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TSS 비자를 취득한 이후에 기술이민까지 생각한다면 경력 3년을 더 쌓고 IELTS 6.0를 취득한 후 고용주 스폰서까지 취득하면 됩니다.

호주 요리학교 TOP 3 대학

Le Cordon B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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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수업료: AU$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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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루는 전 세계 20개국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120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입니다. 호주에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까지 총 4개 캠퍼스가 있습니다. 명성이 굉장히 높은 것은 사실이나, 학비는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본교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발달과 연계된 교육과 연구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흐름을 선도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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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특징: 르 꼬르동 블루는 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의 지도 하에 충분한 실습을 위주로 진행하는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스피탈리티 분야, 관광 산업, 그리고 레스토랑 산업과 관련된 학사학위 과정과 MBA 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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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업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랑스 요리 용어 및 정의

다양한 조리법 및 기초 소스 만들기

재료의 수령 및 보관법

작업 시 안전과 위생

전통적인 프랑스식 스톡, 글레이즈, 기본 단계부터 고급단계의 소스와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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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s Ang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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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수업료: AU $3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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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앵글리스는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립 전문대학(TAFE)으로, 호주인 학생들의 비율이 높으며 매년 23,000명 이상이 등록할 정도로 호주 내 호텔/요리/관광 분야 최고 시설과 수준을 자랑합니다. 멜버른 내 여러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고 있어 유급 실습 배정이 굉장히 잘 되는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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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특징: 윌리엄 앵글리스는 최상의 컨디션의 11개의 키친 시설(키친 내 벤치에 카메라와 스크린을 통해 면밀하게 학습 가능)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합니다. 또한 학생이 원한다면 6개월 추가 학업으로 Cert 4 제과 제빵 학위까지 취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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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업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Patisserie의 이해

디저트 보관법 및 관리

와인 및 음료 관리

요리 제작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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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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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수업료: AU$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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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Blue는 시드니에 있는 호텔 전문 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텔경영, 이벤트경영, 요리, 관광경영학 등의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다양한 인턴쉽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4년 마스터 쉐프 코리아 시즌 3 우승자 최광호 님의 출신 대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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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특징: William Blue 에서는 실질적인 기술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실제 고객과의 전문적인 환경에서 이러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관련성 있고 현대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요리하는 법만 배우지 않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운영 방법까지 함께 배우게 됩니다. 또한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본교의 졸업생들이 갖춘 전문적인 실력을 잘 어필하여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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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과정에는 아래 분야가 포함됩니다.

고급 주방운영

다양한 요리에 필요한 기술

식당 서비스를 관리하는 기술

글로벌 환경에서의 관리 마케팅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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